루이 비통, 신세계 강남에 뷰티 단독 매장 열었다…메이크업부터 향수까지 한자리

    루이 비통이 메이크업과 향수, 액세서리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독립형 뷰티 매장을 서울 강남에 선보였다.

    루이 비통은 지난 8월 6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에 ‘루이 비통 뷰티 & 프래그런스 스토어’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뷰티 철학과 장인정신을 공간 전체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매장에서는 루이 비통의 메이크업 컬렉션인 ‘라 보떼 루이 비통’을 중심으로 다양한 향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선글라스와 텍스타일 액세서리, 주얼리 등도 함께 구성해 뷰티와 패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브랜드의 트렁크 제작 기술과 뷰티 세계를 결합한 ‘루이 비통 립스틱 트렁크’도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루이 비통 특유의 장인 기술을 화장품 보관 방식에 접목한 상징적인 제품으로, 이번 공간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요소 중 하나다.

    외관 디자인 역시 브랜드의 특징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매장 전면에는 루이 비통을 상징하는 다이아몬드 형태의 패턴을 메탈 메시 소재로 표현했다. 전체적으로 보석을 담아놓은 케이스를 연상시키는 형태로 구성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내부 공간은 크게 뷰티, 프래그런스, 액세서리 세 영역으로 나뉜다.

    매장 중심부에는 가죽 소재를 활용한 뷰티 공간이 자리 잡고 있다. 루이 비통이 오랜 기간 이어온 레더 제작 전통을 공간 디자인으로 표현한 것이다. 주변을 감싸는 형태의 가죽 구조물은 수평선과 여행을 연상시키도록 설계돼 브랜드가 꾸준히 강조해온 ‘여행의 정신’도 함께 담아냈다.

    메이크업 제품군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코스메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데임 팻 맥그라스가 올해 선보인 립 라이너 ‘LV 크레용’은 총 10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55가지 컬러로 구성된 ‘LV 루즈 립스틱’, 10가지 색상의 ‘LV 립밤’, 8개 팔레트로 선보이는 ‘LV 옹브르 아이섀도우 컬렉션’ 등이 마련됐다. 방문 고객은 실제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으며 전문 뷰티 엑스퍼트에게 개인별 맞춤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향수를 위한 별도 공간도 운영된다. 프래그런스 존에는 루이 비통의 향수 컬렉션을 중심으로 제품이 전시되며, 브랜드를 대표하는 다미에 패턴을 활용한 벽면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한 향수를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라운지 형태의 공간도 마련했다. 고객이 다양한 향을 충분히 비교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단순한 제품 판매 매장보다는 체험에 무게를 둔 구성이 적용됐다.

    액세서리 공간에서는 선글라스와 텍스타일 제품 등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뷰티와 향수에 패션 아이템까지 연결해 하나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루이 비통은 이번 독립형 스토어를 통해 화장품과 향수 판매를 넘어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장인정신, 여행이라는 정체성을 하나의 공간에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기존 패션 매장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루이 비통의 뷰티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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